FX스와프, 역외 비드에 단기물 중심 상승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비드 등으로 단기물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2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 대비 0.10원 상승한 3.9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6개월물은 전장 대비 0.20원 오른 3.90원을 나타냈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 대비 0.25원 상승한 2.85원, 1개월물은 0.10원 오른 1.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역외 NDF 시장 참가자들의 비드와 '셀 앤드 바이' 수요가 단기물을 중심으로 나오며 스와프포인트를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단기물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커브 플래트닝에 대한 부담이 커지며 장기물도 따라 올라갔다는 분석이 이어졌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최근 지속적으로 달러 유동성이 풍부한 상황에서 셀 앤드 바이 수요가 나오는 중"이라며 "금일은 역외 비드도 상당히 많았는데, 자금관련 이슈가 아닌 헤지 수요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전체적으로 단기물이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는 중인데, 커브가 지속적으로 플래트닝 압력을 받으며 장기물 역시 오름세를 나타낸 것"이라며 "커브 플래트닝에 대한 부담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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