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달러, 美경제지표 호조에 강세
  • 일시 : 2016-03-02 21:26:46
  • <유럽환시> 달러, 美경제지표 호조에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달러화는 2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 효과가 지속해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오후 12시23분(런던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장보다 0.48엔 오른 114.33엔에,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0.0014달러 하락한 1.0853달러에 각각 거래됐다.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전장보다 0.36엔 상승한 124.08엔을 나타냈다.

    전날 발표된 미국의 제조업 및 건설업 지표가 호조를 보인 영향으로 달러화 강세 분위기가 이어졌다.

    공급관리협회(ISM)에 따르면 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의 48.2보다 상승한 49.5로 집계됐다.

    지수는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인 '50'은 밑돌았지만, 마켓워치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48.7은 웃돌았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1월 건설지출은 전달대비 1.5% 늘어난 1조1천400억달러로 집계돼 2007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유로화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달대비 1.0% 하락했다는 유로스타트의 이날 발표 이후 달러화에 대해 낙폭을 확대했다.

    IHS 글로벌 인사이트의 하워드 아처 이코노미스트는 유로존은 디플레이션 리스크가 최소 몇 달은 지속할 것이라면서 "이것이 유럽중앙은행(ECB)에 3월 회의에서 주목할만한 부양책을 내놓으라는 끈질긴 압박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는 10일 열리는 ECB의 이달 회의에서 예금금리는 마이너스(-) 0.40%로 10bp 인하되고, 월간 자산매입 규모는 현행 600억유로에서 200억~300억유로 증액될 것으로 전망했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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