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3일 달러-원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으며 1,220원대 안착을 시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은 국제유가의 저점인식이 강해지면서 반등세를 지속하고 있어 위험선호 심리가 강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도 베이지북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보다 빠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실었다.
딜러들은 다음날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를 앞두고 있어 장중 관망세에 변동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추측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220.00~1,232.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과장
미국 고용지표 호조 등으로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졌음에도 달러-엔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고 파운드화도 숏커버링 등으로 강세를 보여 유로 약세가 제한됐다. 이러한 영향으로 지난밤 신흥국 통화들이 매우 안정적으로 움직였다. 유가도 상승해 전반적인 '리스크 온' 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다. 이날 달러화는 특별한 역외 매수 물량만 없다면 1,220원대 안착 시도를 할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220.00~1,230.00원.
◇ B은행 과장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미국 경제 지표 발표 이후 살짝 반등했다가 베이지북의 금리 전망 이후 하락 마감했다. 미국 금리 인상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지 않을 거란 말에 힘이 실리고 있어 달러화도 하락 가능성이 크다. 1,240원대까지 갔던 달러화가 1,220원대까지 밀린 가운데 이날도 1,220원대 초반까지 완만한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본다. 결제 물량이 얼마나 유입될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다음날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도 앞두고 있어 장중 변동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220.00~1,230.00원
◇ C은행 차장
국제유가가 바닥을 다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아시아 증시와 상품 통화 등이 강세를 보일 것이다. 미국 고용 지표가 호조를 보여 미국 금리 인상 우려가 커졌으나 베이지북의 전망대로 금리 인상이 빠르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다시 커졌다. 중국 지준율 인하 전후로 중국 당국의 위안화 안정 의지도 확인했기 때문에 리스크온 분위기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 위안화가 급등하지 않으면 이날 달러화도 조정을 받으면서 하락세 이어갈 것이다.
예상 레인지: 1.224.00~1,232.00원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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