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침><서환-오전> 위험선호 거래 속 롱스탑…8.10원↓
<<※ 3일 오전 11시 20분 송고된 '<서환-오전> 위험선호 거래 속 롱스탑…4.00원↓' 제하의 기사에서 제목 '4.00원↓'를 '8.10원↓'로 바로잡습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리스크 온 분위기 속에서 롱스탑이 이어져 1,220원 아래서 하락세를 이어갔다.
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11시 12분 현재 전일 대비 8.10원 하락한 1,219.4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베이지북이 미국 금리 인상 지연 전망을 내린 여파로 롱스탑이 이어져 하락했다. 국내주식시장에서 외국인들은 순매수세를 보이면서 달러화는 하락 압력을 받았다. 시장 전반적으로 위험회피 심리는 크게 약화됐다.
오전 10시20분경 위안화는 절상고시돼 달러화는 추가 하락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078위안 내린 6.5412위안에 고시했다.
중국 상하이 증시도 경기 부양책 기대로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상하이종합지수는 같은 시간 현재 전장 대비 17.55포인트(0.62%) 오른 2,867.23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화는 오전 장중 1,219.00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중국 PMI 부진과 북한발 지정학적 우려는 달러화 하단 지지 요인이 됐다. 국방부는 오전 10시께 북한이 강원도 원산에서 단거리 미사일을 동해 상으로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오후 전망
딜러들은 달러화가 오후 1,217원에서 1,223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은 달러화 레벨에 대한 부담감이 강해지면서 롱스탑 등 추가 조정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하단에선 결제 물량 등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하단이 지지될 수 있다고 추측했다.
한 외국계은행 외환딜러는 "아무래도 1,230원대에 오래 머물렀으니 단가가 좋지 않은 롱들은 스탑할 것이다"며 "달러화는 계속 무거운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펀더멘털 상으로 달라진 것은 많지 않아 단기적인 시장 심리 따라 등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다른 외국계은행 외환딜러는 "오전 롱스탑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고 오후에 저가 매수세가 다시 유입될 지 주목하고 있다"며 "북한 미사일과 중국 PMI로 1,220원대는 지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 시가는 딜미스 거래로 전일보다 101.00원 내린 1,126.5원에서 출발후 다시 1,227.00원으로 조정됐다.
오전 내내 하락폭을 키우던 달러화는 1,220원을 하향 이탈하면서 1,219.00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롱스탑 물량이 이어진 가운데 중국 위안화가 절상 고시되자 하락 압력을 강하게 받은 영향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30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6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34엔 상승한 113.70엔, 유로-달러 환율은 1.0874달러를 나타냈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72.02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6.30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