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위험회피 완화에 장기물 중심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전반적인 위험회피 완화로 장기물을 중심으로 소폭 상승했다.
3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 대비 0.20원 상승한 4.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6개월물은 전장 대비 0.10원 상승한 4.00원을 기록했다.
3개월물은 전일과 같은 2.85원을 나타냈고, 1개월물도 전일 종가인 1.1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위험 회피 심리가 완화되며 외국인 주식 순매수가 관측됐고, 스와프 시장에서도 셀 앤드 바이 거래가 지속되며 장기물이 상승했다는 진단이다. 오전의 스와프포인트 하락에도 이 같은 비드 유입으로 전약후강 장세가 나타났다는 분석도 이어졌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오전에는 스와프포인트가 소폭 밀렸지만, 비드가 유입되며 오퍼가 뒤로 밀렸다"며 "글로벌 위험회피 완화 등으로 증시에서의 외국인 주식 순매수가 꾸준했고,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셀 앤드 바이 수요가 지속됐다"고 말했다.
그는 "채권 금리도 상승세를 나타냈고, 통화스와프(CRS) 쪽도 비디시한 장세를 나타냈던 상황"이라며 "장기물이 소폭 상승하며 커브 플래트닝 부담도 다소 완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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