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엔화, 美·유로존 경제지표 호조에 약세
  • 일시 : 2016-03-03 21:19:18
  • <유럽환시> 엔화, 美·유로존 경제지표 호조에 약세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엔화는 3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미국과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경제지표 호조로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오후 12시14분(런던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날보다 달러당 0.61엔 상승한 113.97엔에,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유로당 0.83엔 오른 124.00엔에 각각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0.0015달러 오른 1.0880달러를 나타냈다.

    최근 미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민간부문 고용 등이 잇달아 호조를 보인 가운데 이날엔 유로존의 1월 소매판매가 시장 예상을 웃돈 것으로 발표되자 위험선호 분위기가 형성됐다.

    유럽연합(EU) 통계 당국인 유로스타트는 이날 유로존의 지난 1월 소매판매(계절조정치)가 전달보다 0.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0.1% 증가를 웃돈 결과다.

    지난해 12월 소매판매는 애초 전월대비 0.3% 증가했던 데서 0.6% 증가한 수준으로 상향 조정됐다.

    ING의 투니스 브로센스 애널리스트는 유로존의 1월 소매판매가 긍정적이라면서도 "이런 추세가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1월 소매판매 호조와 상관없이 유럽중앙은행(ECB)은 오는 10일 열리는 3월 정례 통화정책회의에서 추가 부양책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했다.

    파운드화는 영국의 2월 서비스업 PMI에 대한 실망감에 달러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파운드화는 달러화에 대해 파운드당 0.00178달러 밀린 1.40583달러에 거래됐다.

    앞서 금융정보제공업체 마르키트와 영국 구매공급협회(CIPS)는 공동 조사한 결과, 지난 2월 서비스업 PMI가 52.7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지수는 지난 1월에 비해 2.9포인트 하락하면서 2013년 3월 이후 최저치로 내려섰다.

    WSJ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55.0도 밑돌았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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