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외환관리국장 "외환 통제 필요도, 효과도 없다"
  • 일시 : 2016-03-04 15:29:02
  • 中외환관리국장 "외환 통제 필요도, 효과도 없다"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중국 정부 고위 당국자가 위안화 약세흐름에 따라 해외로의 외환유출을 통제할 필요도 없고 그 효과도 없다는 견해를 표명했다.

    4일(현지시간) 중국증권망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판공셩(潘功勝) 외환관리국 국장 겸 인민은행 부행장은 중국은 대외개방 전략을 취하고 있고, 세계 경제와도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국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판 국장은 중국 정부는 역외 위안화 시장에 적당한 환경을 조성할 뿐이며 역외 위안화 시장의 발전은 시장 자체 역량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이는 중국 정부가 금융시장을 통제하지 않고 자율적인 시장논리에 맡기고 있다는 점을 강력 시사한 것이다.

    판 국장은 이어 현재 당국은 적격국내개인투자자제도(QDII2)의 시범사업을 연구 중이라고 말했다. QDII2는 기관의 해외 투자를 허용한 QDII에서 중국 개인도 해외에 투자할 수 있도록 투자자의 범위를 확대한 제도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 28일 중국 정부가 자본유출 우려 탓에 QDII2 시행을 늦췄다고 보도한 바 있다.

    판 국장은 이밖에 현재 위안화 환율은 안정적이며, 위안화는 계속 평가절하할 기초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 근거로 중국의 경상수지 흑자와 막대한 외환보유액 등을 제시했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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