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달러, 美고용지표 대기 속 혼조
  • 일시 : 2016-03-04 20:35:39
  • <유럽환시> 달러, 美고용지표 대기 속 혼조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달러화는 4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커진 가운데 주요 통화에 대해 혼조세를 나타냈다.

    오전 11시31분(런던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장보다 0.19엔 오른 113.80엔에,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0.0028달러 상승한 1.0988달러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전장보다 0.52엔 상승한 125.05엔을 나타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앞으로 기준금리 인상 속도에 큰 영향을 미칠 미국의 2월 고용지표 발표가 이날 예정돼 있어 관망 분위기가 형성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조사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미국의 2월 비농업 신규고용은 20만명으로 전달의 15만1천명에 비해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실업률은 4.9%로 전달과 같은 수준으로 유지됐을 것으로 조사됐다.

    ING는 고용지표가 분명한 호조 양상을 보인다면 유로-달러 환율은 1.0850달러 밑으로 급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ING는 "신규고용이 평균 수준이라고 임금상승률이 높게 나오면 유로-달러는 원빅(0.01달러)은 충분히 하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로화는 오는 10일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여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정책위원회 내부에서 예금금리를 10bp 인하하는 것 외에는 추가 부양책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한 외신의 보도로 강세를 나타냈다.

    크레디트스위스(CS)는 이날 ECB가 예상에 못 미치는 부양책으로 시장을 실망시켰던 작년 12월의 사례가 재연될 위험이 있다면서 ECB 회의 때까지 유로화를 달러화에 대해 매수하라고 주문했다.

    CS는 유로-달러 환율의 향후 3개월 전망치는 1.17달러로 유지했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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