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중앙은행 워치> ECB 추가 완화할까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이번주(7~11일) 글로벌 중앙은행 일정 중에서는 오는 1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정례 통화정책회의에 시장의 시선이 집중될 전망이다.
지난 1월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가 3월에 통화정책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혀 추가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상황이기 때문이다.
드라기 총재는 지난 1일 유럽의회 의원에게 보낸 서한에서도 경기 하방 리스크가 고조되고 물가 상승률이 예상보다 낮다며 물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유럽연합(EU) 통계당국 유로스타트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대비 0.2% 하락하며 5개월만에 마이너스 영역으로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ECB가 예금금리를 -0.4%로 10bp 내릴 것이란 예상이 나오는 가운데 시장의 의견은 분분한 상황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고위 관계자들의 발언도 시장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다.
미국 통화정책을 결정할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한 주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FOMC 회의는 오는 15일부터 이틀 동안 열린다.
스탠리 피셔 부의장은 7일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오찬 강연에서 연설하고 라엘 브레이너드 이사는 같은날 국제은행가협회 연례 콘퍼런스에서 공식 발언을 한다.
두 정책위원은 FOMC 회의에서 항상 투표권을 행사하는 인사다.
한편, 마크 카니 영란은행(BOE) 총재는 오는 8일 의회에 출석해 유럽연합(EU) 탈퇴 국민투표와 관련해 증언할 예정이다.
이번주에는 ECB 외에도 캐나다와 말레이시아(9일), 한국, 뉴질랜드, 페루(10일), 폴란드(11일) 중앙은행이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연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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