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美, BHC법안 한국에 설명…환율정책 언급 없어"
(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2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한미 재무장관 면담에서 미국이 한국 정부에 환율조작국을 제재하는 '베넷-해치-카퍼(BHC) 수정법안'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7일 일부 언론이 '지난달 한미 재무장관 면담에서 제이컵 루 美 재무장관이 한국의 환율정책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는 보도에 대해 해명자료를 통해서 "미국이 한국의 외환정책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거나 BHC 법안 관련 우리 환율정책을 언급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기재부는 "이번 면담에서 양국은 외환정책을 포함한 거시정책에 대해 양국 실무 간 긴밀히 소통하기로 했다"며 "미국은 '교역촉진 및 집행에 관한 법률'의 진행 상황을 우리측에 설명했다"고 설명했다.
기재부는 이어 "법안에서 환율조작이라는 용어는 쓰이지 않으며, 환율조작국 지정도 포함돼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BHC법안의 명칭은 교역촉진법으로, 미국 주요 무역상대국에 대한 환율보고서 작성, 심층분석 실시, 양자협의 강화 및 교정조치 등을 규정하고 있다.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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