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유로화, ECB 부양책 기대에 약세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유로화는 7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오후 12시17분(런던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전날보다 유로당 0.0036달러 하락한 1.0965달러를, 엔화에는 0.85엔 밀린 124.51엔을 각각 기록했다.
같은 시각 달러화는 엔화에 전장보다 달러당 0.39엔 하락한 113.55엔을 나타냈다.
오는 10일 ECB의 정례 통화정책회의가 열리는 가운데 ECB가 그간 시사해온 대로 추가 부양책이 발표될 것이라는 전망이 부상하면서 유로화가 약세 압력을 받았다.
ING는 이달 회의에서 현재 마이너스(-) 0.30%인 예금금리는 20bp 인하되고, 월간 600억유로인 자산매입 규모는 50억유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ING는 또 매입 대상 자산도 확대되고 앞으로 금리 결정에 대한 '강력한' 선제안내(포워드 가이던스)도 발표될 것으로 예상했다.
ING는 이런 패키지가 발표되면 이번 주말까지 유로-달러 환율은 1.08달러로 하락할 것이라면서 "우리의 기본 전망이 시장가격에 반영되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유로-달러 환율은 1.5%는 하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ECB가 이번 회의에서 예금금리를 20bp 내리고, 자산매입 규모는 소폭 늘릴 것으로 전망했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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