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내 2회 금리인상' 전망 대세…6월 스타트<日經 설문>
  • 일시 : 2016-03-08 11:45:36
  • '美 연내 2회 금리인상' 전망 대세…6월 스타트<日經 설문>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연내 2회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8일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의 자회사인 금융정보회사 퀵(QUICK)이 금융기관과 조사회사 등 30개사를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연준이 6월을 포함해 연 2~3회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대체적이었다.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가 견조한 결과를 보인 것이 금리인상 전망의 배경이 됐다. 미국의 2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는 24만2천명 증가해 1월 17만2천명 증가보다 폭이 확대됐다.

    실업률은 4.9%로 거의 완전 고용에 가까운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평균 임금은 25.35달러로 전월대비 0.1% 감소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글로벌 시장 혼란과 세계경제 성장 감속에도 미국 경기가 회복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진단을 내놓았다.

    지난 2월 임금 상승세 둔화는 고용통계 집계 기간이라는 변수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분석이다.

    니혼게이자이는 "(2월) 고용통계 집계 기간은 12일을 포함한 주말까지로, 월급날인 15일을 포함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한 임금 수준을 반영하지 않았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3월 고용통계 집계에도 15일이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표면적인 임금 상승세는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소시에테제네랄은 2월 노동참가율 상승이 임금 상승을 억제했다고 분석했다.

    소시에테제네랄은 "취업을 포기했던 인력이 복직할 때는 임금이 낮게 설정되는 경우가 많다"며 "구인이 늘어나는 등 미국 고용시장은 확실한 개선을 보이고 있으며, 연말에 임금이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판테온 매크로 이코노믹스도 개인소비지출(PCE) 디플레이터 등 물가 지표의 상승이 이어졌다며 "임금 상승 압력이 잠재적으로 높아지고 있어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가 시장 예상보다 빠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반면 미국 경제 전망에 대한 신중한 목소리도 여전히 남아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신용위축 등 시장의 불안 심리가 경기 둔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연준이 금리인상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출처: 니혼게이자이신문 인터넷판>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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