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달러-엔, 도쿄증시 하락 영향 약세
  • 일시 : 2016-03-08 15:10:11
  • <도쿄환시>달러-엔, 도쿄증시 하락 영향 약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 8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도쿄증시 하락 영향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오후 2시54분 현재 달러-엔은 뉴욕환시 대비 0.20엔 하락한 113.17엔을 나타냈다.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가 한 달여 만에 최고치로 상승하는 등 지난밤 뉴욕금융시장에선 달러-엔 상승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연출됐다.

    달러-엔은 그러나 이날 도쿄증시가 내림세를 보이면서 전일 뉴욕환시에 이어 약세를 지속했다.

    국제 유가는 산유국들의 원유 생산량 동결과 미국발 생산 감소 및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에너지 소비 증가 예상 등으로 강세를 보였다.

    지난밤 미국 국채 가격은 입찰에 따른 물량 압박과 국제 유가 급등으로 하락했다.

    전일 오후 3시(미국 동부시간)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가격은 지난 주말보다 6/32포인트 하락했다.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수익률은 1.9bp 상승한 연 1.902%로 지난 2월1일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날 도쿄증시는 개장 직후부터 약세를 나타냈다. 수출업체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가 닛케이225주가지수의 발목을 잡았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안전자산인 엔화로 눈을 돌렸다.

    세라 아야코 스미토모미쓰이신탁은행 리서치 헤드는 "외환시장이 뚜렷한 방향성과 테마를 상실한 것으로 보인다"며 "다음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정례회의를 앞두고 새로운 재료가 나오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세라 헤드는 "FOMC에서 시장을 놀라게 할만한 결과가 나오지 않는 한 달러-엔은 단기적으로 111.00~115.00엔 범위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hylee@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