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로저스 "엔화 투자 손 뗐다…안전통화 아냐"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월가 '투자의 귀재' 짐 로저스가 엔화 투자에서 손을 뗐다고 밝혔다.
로저스는 8일 개인 블로그에서 엔화가 미국 달러화만큼 안전한 투자처가 아닌데다 일본은행(BOJ)이 엔화를 너무 많이 발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BOJ가 경기 부양을 위해 시중에 엔화를 대거 풀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통화완화 정책이 엔화의 투자 가치를 훼손시켰다는 분석이다.
그는 향후 수년 내로 극심한 시장 혼란이 발생할 것이라며 혼란이 현실화되면 투자자들이 안전 투자처로 여기는 자산으로 몰려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로저스는 투자자들이 달러화로 대피할 것이라며 엔화와 파운드화, 루블화 등은 매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그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달러화 투자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로저스는 10년 후에 어떤 투자자가 달러화를 보유하려 할지 모르겠다며 현재로선 나도 달러화를 많이 보유한 상태지만 10년 후에도 달러화를 들고 있을 거라곤 상상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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