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 오석태 "韓, 오늘 금리동결…하성근 위원 또 인하 주장"
올해 금리동결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소시에테제네랄(SG)은 한국은행이 10일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1.50%로 동결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석태 SG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금통위 회의를 앞두고 발간한 보고서에서 "하성근 위원이 이번에도 홀로 금리인하 소수의견을 낼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지난 1월 경기 활동 둔화가 금통위의 핵심 논의 사항이 될 것"이라며 "오는 4월 한은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낮출 가능성이 커졌지만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의 심리가 개선되고 수출과 인플레이션 등 2월 거시경제 지표가 호조를 보여 지난달 회의에서 드러난 대다수 위원들의 우려는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오 이코노미스트는 "한은이 올해 기준금리 동결 기조를 이어갈 것이란 기존 전망을 유지한다"며 "추가완화를 자제하는 금통위원들의 스탠스는 올해 성장률 전망치가 현행 3.0%에서 소폭 하향 조정돼도 한은이 금리를 동결할 것임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거시경제 전망을 고려하면 한은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가 2.8%로 하향 조정될 수 있다고 본다"며 "성장률 전망치가 2.5% 아래로 크게 낮아지는 것은 추가 금리인하의 전제조건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1월 한은은 한국 경제가 올해 3.0%, 내년에 3.2%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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