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 ECB 앞두고 강세…美금리·유가 상승 영향
  • 일시 : 2016-03-10 15:47:07
  • <도쿄환시> 달러, ECB 앞두고 강세…美금리·유가 상승 영향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 10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엔화와 유로화 등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오후 3시2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 뉴욕환시 대비 0.33엔 상승한 113,73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6달러 하락한 1.0978달러를 나타냈다.

    달러화는 지난밤 뉴욕시장에서 미국 국채 금리와 국제 유가가 상승한 영향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마켓워치·다우존스-트레이드웹에 따르면 오후 3시(미 동부시간) 기준으로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전일 대비 6bp 오른 연 1.892%를 나타냈다.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원유 가격은 미국의 주간 휘발유 재고가 감소세를 나타낸 데다 주요 산유국들이 산유량 동결에 합의할 것이라는 전망이 재부각돼 급등했다.

    달러화의 상승폭은 그러나 ECB 통화정책회의 결과를 지켜보자는 관망 심리가 작용한 영향으로 제한됐다.

    가도타 신이치로 바클레이즈 수석 부사장은 "ECB 통화정책회의 결과가 글로벌 위험자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야 하는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가도타 수석 부사장은 "투자가들은 이미 10bp 수준의 예치금리 하락을 장세에 반영하고 있다"며 "따라서 추가 완화와 관련한 ECB 관계자들의 코멘트가 시장 참가자들의 주요 관심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ECB가 기준금리인 예치금리를 현재의 마이너스(-) 0.3%에서 적어도 0.1%포인트 추가로 인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매월 600억유로 수준인 채권 매입 규모를 100억유로 이상 늘리고, 내년 3월까지인 매입 기간을 연장하는 조치도 내놓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h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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