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 "韓, 2분기 금리인하…서두르지 않는 한은"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HSBC는 한국은행이 오는 2분기에 기준금리를 1.25%로 25bp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HSBC의 조셉 인칼캐테라 이코노미스트는 10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가 끝난 직후 발간한 보고서에서 "오는 4월 한은이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이날 공개된 통화정책방향문은 지난달 통방문보다 비둘기파적이었지만 이주열 한은 총재의 기자회견 발언은 비둘기파 뉘앙스가 덜했다"며 "한은이 금리인하를 서두르지 않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진단했다.
인칼캐테라 이코노미스트는 "국내 소비 성장세가 크게 둔화됐다는 확실한 증거가 나온 후에야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며 "가계부채 증가세가 잦아들고 금융시장 변동성이 축소된다는 신호도 나와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 총재가 경제 성장과 금융 안정을 모두 중요시하고 있음을 드러냈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연 1.50%로 9개월 연속 동결했다.
하성근 위원은 지난달에 이어 기준금리를 25bp 낮춰야 한다는 소수 의견을 내놨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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