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통화정책 관련 변동성 커…모니터링 할 것"
  • 일시 : 2016-03-11 08:43:08
  • 기재부 "통화정책 관련 변동성 커…모니터링 할 것"



    (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외환당국은 통화정책과 관련한 외환시장 변동성이 커졌다면서 과도한 변동성에 유의하면서 시장을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11일 연합인포맥스와의 통화에서 "유럽중앙은행(ECB) 통화 완화 자체는 시장 예상보다 큰 폭이어서 환영을 받았지만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가 추가 금리 인하가 없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며 원화도 이 반응과 같이 움직였다고 설명했다.

    달러-원 환율은 ECB 정책 발표 직후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약세를 보여 1,200원을 밑돌기도 했지만 드라기 총재 발언에 리스크 오프 심리가 재개되면서 전일 서울 외환시장 종가보다 높은 수준에서 마쳤다.

    이 관계자는 "ECB는 끝났지만 다음 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가 잇따라 열린다. 통화정책 관련 변동성이 높은데 향후 이벤트에 따른 원화 방향성을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원화가 쏠림현상을 보인다기보다 대외 특이요인에 따라서 다른 통화들과 함께 움직이고 있다"며 "어느 정도 변동성은 당연하지만 과도하면 바람직하지 않은 만큼 유의하면서 모니터링하겠다"고 덧붙였다.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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