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창 기재부 차관보 "韓, 여타 신흥국과 차별"
  • 일시 : 2016-03-11 08:59:22
  • 송인창 기재부 차관보 "韓, 여타 신흥국과 차별"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송인창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은 미국의 금리 인상과 중국의 금융 불안 등에도 한국 시장은 여타 신흥국과 차별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송인창 차관보는 오는 11일부터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국제통화기금(IMF)-인도 고위급 컨퍼런스 참석을 앞두고 사전 배포된 자료에서 "미국의 금리 인상과 중국의 금융 불안 등에도 한국 시장은 안정성을 유지하는 등 여타 신흥국과 차별화됐다"고 설명했다.

    송 차관보는 "한국 정부는 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선제적인 구조조정과 외환시장 안정, 금융기관의 외환건전성 제고 등의 조치를 해 대외부문의 안정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그는 선진국 중앙은행 등은 명확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통화정책의 부정적 파급효과를 최소화해야 하며, 신흥국 유동성 위기에 대비한 IMF의 역할 강화, 지역 금융 안전망의 실효성 제고 등도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 급격한 자본흐름 변동 등에 따른 시장 혼란에 대응하기 위해 자본흐름 관리정책의 활용을 확대해야 한다고도 지적했다. 신흥국의 자본 유출입 관리 정책의 활용범위에 대한 일관된 입장이 마련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번 IMF-인도 고위급 컨퍼런스에는 송인창 차관보 이외에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 등 아시아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 고위급 인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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