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위안화 절상고시에 하락 반전…1.60원↓(상보)
  • 일시 : 2016-03-11 10:36:19
  • <서환> 위안화 절상고시에 하락 반전…1.60원↓(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위안화가 큰 폭으로 절상 고시되자 장중 하락 반전했다.

    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10시 31분 현재 전일 대비 1.60원 하락한 1,201.9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위안화 기준환율이 절상 고시되자 반락 후 하락세로 전환됐다. 중국 인민은행(PBOC)은 이날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222위안(0.34%) 내린 6.4905위안에 고시했다.

    국내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도 오전 매도세에서 매수세로 전환하면서 위험선호 분위기가 되살아났다. 달러화는 하락 반전 후 1,200.80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이날 달러화는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의 기자회견 발언에 대한 실망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차츰 상승폭을 반납하고서 하락세로 전환됐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마리오 드라기 총재의 발언이 뉴욕시장에서 '실망 재료'로 해석됐으나 개장 후 위안화가 절상 고시되면서 반락했다"며 "위안화 절상으로 원화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전 외국인들도 국내주식시장에서 순매도에서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달러화에 하락 압력을 더한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14엔 하락한 113.04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0달러 상승한 1.1197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63.14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5.08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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