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하락…1년물·6개월물 역전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통화스와프(CRS)에서의 오퍼 우위 등의 영향으로 대부분 구간에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1년물 종가는 2011년 10월 7일 이후 4년 5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6개월물을 하회했다.
11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 대비 0.30원 하락한 4.10원을 기록했다. 6개월물은 전장 대비 0.10원 하락한 4.20원에 거래를 마쳤다.
3개월물은 전일 대비 0.15원 하락한 2.85원을 나타냈고, 1개월물은 0.05원 내린 1.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CRS 1년물과 2년물 사이에서의 오퍼 우위로 1년물 FX 스와프포인트 역시 레벨을 낮췄다는 진단이다. 다만, 6개월물의 경우 장 막판 비드 유입으로 올라간 측면이 있는 만큼 1년물과의 역전 현상은 일시적일 것이라는 분석도 이어졌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1년물과 2년물 CRS 쪽에서 오퍼 물량이 나오며 1년물 FX 스와프포인트도 큰 폭으로 밀렸다"며 "6개월물의 경우 장 막판 비드가 들어오며 4.20원에 마감했지만, 실질적으로는 4.10원 주변에서의 거래가 지속됐던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장 추이를 좀 봐야겠지만, 1년물과 6개월물의 역전이 중장기적으로 굳어지기는 쉽지 않다"며 "두 기물 간 역전현상은 일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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