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달러, 유가 상승에 강세
  • 일시 : 2016-03-11 21:16:05
  • <유럽환시> 달러, 유가 상승에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달러화는 11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국제유가가 상승 중인데 힘입어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오후 12시11분(런던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장보다 0.53엔 오른 113.71엔에,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0.0064달러 하락한 1.1113달러를 기록했다.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전장보다 0.12엔 하락한 126.39엔을 나타냈다.

    국제유가가 바닥을 쳤을 수 있다는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진단으로 유가가 상승하자 위험선호 심리에 힘을 실리면서 달러화에 강세 압력을 가했다.

    유럽시장에서 4월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2.3%, 5월물 브렌트유 1.7% 각기 오르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IEA는 이날 월간 보고서에서 국제유가가 최근 몇 주 사이 "현저히 회복됐다"면서 "바닥을 쳤을 수 있다는 신호가 있다"고 밝혔다.

    IEA는 이란의 시장 복귀에 따른 영향이 예상보다 적었고, 지난달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원유 생산량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위험선호 심리 확산으로 영국 FTSE100지수가 1.4%, 독일 DAX30지수가 2.8% 오르는 등 유럽 주요국 증시도 대부분 강세를 나타냈다.

    유로화는 전날 추가 금리 인하가 필요치 않다는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발언으로 급등한 데 따른 되돌림 압력이 작용해 약세를 나타냈다.

    ING는 전날 유로-달러가 급등했던 데 대해 "다소 과잉반응"이라고 지적한 뒤 유로-달러 환율이 앞으로 한 달 안에 1.08달러로 하락할 것이라는 종전 전망을 유지했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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