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투자심리 개선에 네고+역외매도 지속…9.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글로벌 투자심리 개선으로 1,180원대 초반으로 하락폭을 키웠다.
1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33분 현재 달러화는 전거래일 대비 9.10원 내린 1,1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화는 오후들어 1,185원선까지 무너지면서 차츰 하락폭을 키웠다.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역외매도가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지지선이 1,180원선 아래로 물러선 형국이다. 이번주 열릴 미국 연방준비제도(FOMC)의 추가 금리인상 기대가 옅어지면서 전반적으로 달러 약세가 반영되고 있다.
A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달러화가 네고물량과 역외 매도에 밀리면서 수급이 전반적으로 무겁다"며 "리스크온 분위기 속에서 달러-원이 유독 많이 움직이는데 1,180원대 초반까지는 조정이 이어질 듯하다"고 말했다.
B은행의 또 다른 외환딜러는 "1,185원선에서 스무딩오퍼레이션을 기대했던 시장 참가자들이 이 레벨이 무너진 후 1,180원대 초반까지 열어두고 있다"며 "신규로 숏포지션을 잡는 것도 나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0.03엔 오른 113.83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10달러 오른 1.1160달러에 거래됐다.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51원 내린 182.48원을 나타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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