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A 3월 의사록 "저물가, 금리인하 여지 열어"(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호주중앙은행(RBA)은 저물가 환경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여지를 준다고 밝혔다.
RBA는 15일 공개한 이달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에서 "낮은 인플레이션이 금리인하 기회를 준다"고 말했다.
이는 경제 성장세 둔화 등을 고려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금리를 인하하겠다는 RBA의 기존 입장에 부합하는 내용이다.
RBA는 "연초에 나타난 금융시장 혼란이 글로벌 또는 호주 성장세에 영향을 미쳤는지 판단하기엔 이르다"면서도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RBA는 또 "호주의 고용지표가 향후 수개월 동안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며 "노동 시장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고 강조했다.
추가적인 정보가 있어야 노동 시장 개선의 지속 여부와 금융시장 요동의 여파에 대해 평가할 수 있다는 게 RBA의 입장이다.
RBA는 "저금리와 통화가치 절하가 광산업 중심의 경제를 리밸런싱하는 데 도움을 줬다"며 "중국 경제는 장기적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RBA는 지난 1일 열린 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0%로 10개월 연속 동결했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의사록 공개 이후 오름폭을 확대했다가 하락으로 돌아섰다.
이날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오전 10시21분 현재 전장대비 0.0026달러(0.35%) 밀린 0.7483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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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호주달러-달러 환율 추이>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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