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피털이코노믹스 "BOJ, 내달 금리 -0.3%로 인하 전망"
  • 일시 : 2016-03-15 15:15:05
  • 캐피털이코노믹스 "BOJ, 내달 금리 -0.3%로 인하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캐피털이코노믹스는 일본은행(BOJ)이 4월에 당좌계정 일부에 적용하는 금리를 마이너스(-) 0.3%로 20bp 인하할 것으로 내다봤다.

    15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캐피탈이코노믹스의 마르셀 티엘리앙 이코노미스트는 "BOJ가 금융시장 변동성으로 훼손된 기업 심리와 디플레이션 심리 확산을 위험 요소로 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기 활동이 둔화하고 기업들도 임금 인상을 꺼리고 있어 인플레이션 목표 2%를 달성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BOJ가 다음 달에 당좌계정 적용 금리를 -0.3%로 내리고 연간 자산매입 규모는 90조엔으로 10조엔 늘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T&D에셋매니지먼트의 사카이 유스케 선임 트레이더도 "BOJ가 경기평가를 하향한 것은 다음달 추가완화를 위한 교두보"라고 진단했다.

    이날 BOJ는 일본 경제가 기조로서 완만한 회복을 계속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 1월 성명에 없던 '기조로서'라는 표현을 추가함으로써 현재 경기가 완만한 회복에 다소 못 미친다는 점을 시사했다.

    다이와증권의 키노우치 에이지 선임 전략가는 "BOJ가 내달 당좌계정 적용 금리를 -0.2%로 인하한 이후에 자산매입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BOJ의 다음 금융정책회의는 4월27일부터 이틀 동안 열린다.

    이날 BOJ는 정례 회의를 마친 뒤 당좌계정에 적용하는 금리를 -0.1%로 동결하고 자산매입 규모는 연간 약 80조엔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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