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BOJ 기존 노선 유지 영향 약세
  • 일시 : 2016-03-15 15:24:43
  • <도쿄환시> 달러-엔, BOJ 기존 노선 유지 영향 약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 15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일본은행(BOJ)이 기존 통화정책을 유지하기로 한 영향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오후 3시12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44엔 하락한 113.37엔을 나타냈다.

    달러-엔은 BOJ가 마이너스(-) 금리폭과 자산매입규모를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한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다.

    BOJ는 이틀간의 정례 금융정책결정회의를 마치고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당좌계정 중 일부에 적용하는 금리를 마이너스 0.1%로 동결하고 자산매입 규모를 연간 약 80조엔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 1월 BOJ가 새로 채택한 통화정책인 '마이너스 금리부 양적·질적완화(QQE)'는 종전대로 유지됐다.

    9명의 위원 중 1명의 위원이 자산매입 규모 유지에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기우치 다카히데(木內登英) 위원은 일본국채(JGB) 매입 속도를 연간 80조엔에서 45조엔으로 늦출 것을 제안했으나 부결됐다.

    마이너스 금리폭을 유지하는 데 대해서는 9명의 위원 중 기우치 위원과 사토 다케히로 위원 등 2명이 반대표를 던졌다.

    우치다 미노리 뱅크오브도쿄미쓰비시UFJ 리서치 헤드는 "BOJ 금융정책결정회의 결과는 기존 예상과 거의 일치한다"고 말했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BOJ의 차기 통화정책회의에 쏠리고 있다.

    칸다 다쿠야 가이타메닷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BOJ가 오는 4월에 추가로 양적완화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해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BOJ 총재는 이날 오후 통화정책 기조를 설명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연다.

    BOJ의 다음 정책회의는 4월 27일부터 이틀 동안 열린다.

    h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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