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FOMC 경계에 소폭 하락
  • 일시 : 2016-03-16 15:21:39
  • FX스와프, FOMC 경계에 소폭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미국의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둔 경계감과 에셋스와프 물량 등으로 대부분 구간에서 소폭 하락했다.

    16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 대비 0.10원 하락한 4.40원에 거래를 마쳤다. 6개월물도 전장 대비 0.10원 하락한 4.30원을 나타냈다.

    3개월물은 전일 종가인 2.90원, 1개월물은 0.10원 내린 1.05원을 기록했다.

    보험권의 에셋스와프 물량이 나오며 장기물이 하락 압력을 받았고, 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하다는 점도 스와프포인트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수급 측면에서도 달러 유동성이 다소 부족해지며 단기물 스와프포인트의 레벨 역시 낮아졌다는 분석도 이어졌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 유동성이 다소 빡빡해지며 1일물이 하락했고, 단기물에도 순차적으로 영향을 줬다"며 "미국이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기대가 여전하고, 연방준비제도가 인상 관련 발언을 할 가능성도 있다는 점도 스와프포인트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그는 "장기물의 경우 보험권을 중심으로 한 에셋스와프 물량이 지속되며 스와프포인트도 하락했다"며 "수급이나 펀더멘털 모두 하락에 우호적이었던 셈"이라고 덧붙였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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