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당국 "달러-원, 弱달러 영향…주시할 것"
  • 일시 : 2016-03-17 08:44:33
  • 외환당국 "달러-원, 弱달러 영향…주시할 것"



    (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외환당국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완화적 스탠스로 달러-원이 하락 압력을 받을 수 있다면서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17일 "FOMC가 예상보다 더 도비시한 영향으로 세계적으로 달러화가 약세기 때문에 달러-원도 그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때도 그렇고 통화정책 결정 후 그 영향이 환시에 바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달러-원이 하락하면 저점 매수가 나올 수도 있다"며 "시장을 더 예의주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은행 관계자도 "미국의 금리 인상 지연 기대가 커지고 있어서 위험선호 분위기가 나타날 것"이라며 "시장을 계속 모니터링하겠지만 충격이 아니라 안도로 움직이는 것이니 비합리적인 쏠림이 아니면 우려할 정도는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FOMC는 기준금리를 예상대로 동결했지만 점도표가 제시한 올해 예상 금리 인상 횟수가 기존 4회에서 2회로 줄었다. 매파 기자회견을 할 것으로 전망됐던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도 "연준이 예상치 못한 경제 둔화보다 경제 성장에 더욱 쉽게 반응할 수 있어 기준금리 인상에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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