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점도표, 올해 기준금리 2회 인상 시사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점도표(dot plot)는 올해 연준이 기준금리인 연방기금(FF) 금리를 두 차례 인상할 것임을 시사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6일(미국시간) 연준이 세계 경제와 금융시장 전개에 따른 리스크가 상존하는 것으로 평가했다며 올해 금리인상 예상 횟수를 네 번에서 두 번으로 변경했다고 보도했다.
연준이 매 분기말 공개하는 점도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 17명의 금리 전망치를 보여주는데 투자자들은 이를 연준의 입장으로 해석한다.
이날 공개된 점도표에 따르면 올해 말 금리 전망치 중앙값(median)은 0.75~1.00%로 나왔다. 현재 금리 수준인 0.25~0.50%에서 25bp씩 두 차례 인상할 것이란 전망이다.
연준의 장기 금리 전망치는 3.3%로 지난해 12월 수치인 3.5%에서 하향 조정됐다.
신문은 연준의 전망이 시장과 괴리됐다가 다시 간극을 좁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즈호의 스티븐 리치우토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의 작년 12월 예상이 쓸모없어졌다"며 "연준이 뒷걸음질을 쳤다"고 평가했다.
이날 연준은 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금리를 현행 0.25~0.50%로 동결했다. 올해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1.6%에서 1.2%로 낮아졌다.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 통화정책 발표 이후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오는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46%로 보고 가격에 반영했다.
정책 발표 직전 이 수치는 50%였고 지난 15일에는 88%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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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연준 점도표>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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