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7일 달러-원 환율이 롱스탑 경계로 1,170원대로 하향 시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스탠스가 확인되자 이에 대한 실망으로 장중 롱스탑이 이어질 수 있다는 예상이다.
다만, 결제물량이 대기중인데다 장중 급락세가 이어진다면 외환당국의 경계 또한 강해질 것으로 예상돼 하단이 지지될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75.00~1,188.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차장
역외 환율을 반영해 하락 출발하고 장중 롱스탑 등 매도세가 이어진다면 1,170원선까지 강하게 하락할 것이다. 다만, 저점 매수세도 만만치 않을 것이다. 대기중인 수입업체 결제 물량과 당국 경계감에 하단이 지지될 것이다. 이날 국내 주식이 양호하고 중국 증시도 호조를 보인다면 달러화에 하락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예상 레인지: 1,175.00~1,185.00원.
◇ B은행 차장
하단에서 저가 매수 나오겠지만 달러화는 일단 하락을 시도할 것이다. 1,170원선이 지난 4월부터 이어진 추세선이라 이날도 1,170원이 지켜지는지 중요해 보인다. 시장의 롱 마인드는 많이 줄어들었다. 이제 수출업체 네고물량도 나올 가능성 있어 하락 압력이 우세할 것이다. 이날 리얼머니 헤지 물량도 보고 있다.
예상 레인지: 1,176.00~1,188.00원
◇ C은행 과장
FOMC 점도표가 생각보다 완화적으로 나왔다. 전날까지만 해도 FOMC에서 매파적 스탠스를 예상하는 시각이 꽤 강했으나 이에 대한 실망으로 개장 후 롱스탑이 한차례 나올 것이다. 이날 당국 경계와 저점 결제 물량에 하단이 지지될 수 있다고 본다. 1,170원 중후반에선 결제가 나올 것이다. 주식시장도 양호할 것으로 예상돼 하락 압력이 우세할 것이다. 다시 1,200원대 반등은 힘들어 보인다.
예상 레인지: 1,175.00~1,1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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