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비둘기 FOMC'에 롱스탑…급락 출발 16.30원↓
  • 일시 : 2016-03-17 09:21:13
  • <서환> '비둘기 FOMC'에 롱스탑…급락 출발 16.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비둘기파적인 스탠스를 보인 여파로 달러-원 환율이 급락해 출발했다.

    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3분 현재 전일 대비 16.30원 급락한 1,177.0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FOMC가 금리 인상과 관련해 완화적인 입장을 보인 점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큰 폭으로 내렸다.

    FOMC는 금리 전망 점도표를 통해 올해 금리 인상 횟수를 4번에서 2번으로 조정했다.

    FOMC 결과에 대한 실망으로 달러화는 롱스탑으로 개장 직후 1,176.00원까지 떨어졌다.

    2개월여만에 1,180원을 하향 이탈한 달러화는 1월 4일 장중 저점(1,178.00원)보다 추가 하락했다.

    달러화는 지난해 12월 30일 종가(1,172.50원) 이후 약 2개월 반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 외국계은행 외환딜러는 "롱스탑 물량이 만만치 않다"며 "일단 롱스탑이 다 처리된 후 결제물량이 출회될 지 봐야할 것이다. 급락세에 결제 업체들도 달러를 급히 살 이유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27엔 상승한 112.79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8달러 하락한 1.1215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42.91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1.42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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