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위험선호 심리 강화 1,150원대 터치…12.00원↓(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비둘기파적인 스탠스 전환에 따른 충격 여파로 1,150원대에서 급락 출발했다.
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8분 현재 전일 대비 12.00원 급락한 1,161.3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미국 금리 인상 경계가 약해지면서 급락세로 시작했다. '비둘기 FOMC' 이후 글로벌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강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개장 직후 달러화는 1,156.30원에서 급락 출발하면서 작년 12월 4일의 장중 저가 1,154.60원 이후 3개월여만에 1,150원대에서 움직였다.
국제유가는 배럴당 40달러를 넘어서면서 달러화 하락 재료를 보탰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급락 출발에 외환 당국의 매수 개입 경계는 강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수입업체들의 저점 매수 결제도 출회되면서 하단이 지지돼 현재 달러화는 1,160원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단기 급락으로 수급상으로는 저점 결제가 나오고 있고 개장하자마자 개입으로 추정되는 매수 물량도 집중됐다"며 "이후 1,150원 중반까지 다시 밀릴수 있겠으나 단기 급락에 바닥 확인하는 장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1엔 하락한 111.36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4달러 하락한 1.1313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42.89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9.61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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