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연준 이사 "美 마이너스 금리 가능성 완전히 배제 못해"
  • 일시 : 2016-03-22 11:37:41
  • 前 연준 이사 "美 마이너스 금리 가능성 완전히 배제 못해"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랜달 크로즈너 시카고대 교수는 현재 연준이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꺼낼 것 같지 않지만 과거 금융위기 경험을 비춰봤을 때 향후 채택 가능성이 아예 없다고 말하지는 못한다고 말했다.

    크로즈너 교수는 지난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연준 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그는 미국 경제가 커다란 충격으로 디플레이션에 빠질 위험이 생긴다면 연준이 마이너스 금리 채택을 고려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크로즈너 교수는 "연준이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할 가능성은 (현재) 크지 않다"면서도 "지난 2006년부터 2009년까지의 경험을 되돌아 볼 때 전혀 가능성이 없다고는 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마이너스 금리 도입으로 의도치 않은 결과가 초래할 가능성에 모두 관심을 두고 있으나 현재까지는 부정적인 결과는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만 크로즈너 교수는 마이너스 금리 실험이 여전히 매우 초기 단계라고 부언했다.

    크로즈너 교수는 "경제학자들이 (마이너스 금리에 대해) 오랫동안 연구해왔으나 그동안 실제 실행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었다"며 "바로 이 점 때문에 (마이너스 금리가) 이슈가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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