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日수출업체 매물 주목속 강보합
  • 일시 : 2016-03-22 15:17:13
  • <도쿄환시> 달러-엔, 日수출업체 매물 주목속 강보합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 22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강보합권에 머물렀다.

    달러-엔은 일본 수출업체들이 회계연도 말을 앞두고 달러 매물을 내놓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와 지난밤 뉴욕환시에서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오후 3시2분 현재 달러-엔은 전일 대비 0.14엔 오른 112.07엔을 나타냈다.

    달러-엔은 지난밤 뉴욕환시에서 국제 유가 상승과 일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언론 인터뷰에서 '경제지표가 계속 긍정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오는 4월 혹은 6월 금리 인상을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연방준비은행 총재도 "이르면 4월에 기준금리 인상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달러-엔은 그러나 일본의 회계연도 말인 이달 31일을 앞두고 아직 달러화 매도 작업을 끝내지 못한 수출업체들이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도쿄환시 개장후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일본계 은행의 선임딜러는 "수출업체들은 이달 말 이전에 달러를 처분하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을 갖고 있지 않다"며 "이 때문에 이번주 달러-엔은 113.00엔을 넘어서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최근 발표된 중장기 환율전망보고서를 통해 Fed가 비둘기파적인 스탠스를 보였지만, 미국의 경제지표가 호전되면서 중장기적으로 달러화 강세를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전세계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분열에 따른 달러화 강세 가능성'의 종식, '주요 20개국(G20) 회의에서의 유럽중앙은행(ECB)과 일본은행(BOJ) 간 달러화 강세 유발 정책 중지 협약' 등 시중의 관측은 근거가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h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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