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보합…벨기에 테러 영향 크지 않아
  • 일시 : 2016-03-23 16:01:58
  • <도쿄환시> 달러-엔, 보합…벨기에 테러 영향 크지 않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 23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관계자의 발언이 달러-엔을 떠받치는 역할을 했지만, 일본 수출업체들이 회계연도 말을 앞두고 달러 매물을 대기시켜 놨기 때문이다.

    오후 3시31분 현재 달러-엔은 전일 뉴욕환시 대비 0.01엔 낮은 112.31엔을 나타냈다.

    찰스 에번스 시카고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전일 연설을 통해 '미국 경제의 펀더멘털이 매우 좋다'고 언급했다.

    에번스 총재의 '매파적'발언으로 달러-엔은 전일 뉴욕환시에서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달러-엔은 그러나 수출업체들이 오는 31일에 끝나는 회계연도 말을 앞두고 달러 매물을 대기시켜 놓는 모습을 보여 도쿄환시 개장 후 강세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벨기에 브뤼셀 테러에 따른 안전자산 매입 분위기도 달러-엔 상승을 제한하는 재료가 됐다.

    사카이 도시히코 미쓰비시UFJ신탁은행 외환부문 선임 매니저는 "벨기에 테러의 영향력은 예상보다 작았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25일 미국의 '성 금요일' 휴일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쉽게 새로운 포지션을 취하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일본계 은행 딜러는 "일본의 회계연도 말인 이달 31일을 앞둔 상태에서 아직 달러 매도 작업을 끝내지 못한 수출업체들이 존재하는 점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h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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