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Fed 매파 스탠스 강화에 상승 출발…7.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은 국제유가 급락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주요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 등에 상승 출발했다.
2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2분 현재 전일 대비 7.20원 상승한 1,168.4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Fed 인사들의 매파적 스탠스를 확인하면서 상승 압력을 받았다.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연방준비은행 총재에 이어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미국 경기를 낙관하면서 4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강화하는 매파적 발언을 했다.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재고가 급증해 배럴당 40달러선으로 반락해 달러화 상승 재료가 됐다.
달러화는 개장 직후 1,170원을 터치하는 등 갭업 출발했으나 장초반 일부 고점 매도가 이어져 추가 상승이 제한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달러화가 마침 반등할 시기이기도 하고 Fed 위원들의 매파적 스탠스 등이 상승 압력을 더하고 있다"면서도 "아직 달러화 상승과 하락 방향성이 결정난 것은 아니라 일부 달러 매도세는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1,175원 정도까지 오르면 고점 매도 물량이 추가로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7엔 상승한 112.42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2달러 하락한 1.1177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9.33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9.55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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