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6-03-25 08:25:39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5일 달러-원 환율이 1,160원대 후반에서 1,170원대 초반 사이에서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금융시장이 성 금요일(Good Friday)을 맞아 휴장하는 만큼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움직임이 둔화되며 달러화도 레인지 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봤다.

    월말이라는 시기적 특성 탓에 수급 측면에서의 하락 압력이 커질 수 있지만, 외환 당국이 하단에서 스무딩 오퍼레이션(미세 조정)에 나설 수 있다는 경계감 등을 고려하면 달러화가 특정 방향으로 크게 움직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64.00~1,175.00원으로 전망됐다.

    ◇A은행 과장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이 이어지는 중이지만 여파는 다소 진정된 것으로 보인다.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확대되면 달러화가 더 상승 압력을 받겠지만, 해외 증시도 나쁘지 않은 모습을 나타내는 만큼 한 방향으로의 큰 움직임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달러화 자체도 1,170원 선 주변에서 지속적으로 저항을 받는 중인 만큼 금일도 레인지 장세가 관측될 가능성이 큰 편이다.

    예상 레인지: 1,164.00~1,170.00원

    ◇B은행 과장

    미국 금융시장도 성 금요일로 휴장에 돌입하고,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를 움직일 재료도 크게 없는 것으로 보인다. 외환 당국의 스무딩 오퍼레이션 우려 등으로 하단까지의 여유 공간은 넓지 않은 상황이다.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인 발언에도 역외 NDF 시장 참가자들의 달러 매수세가 강화되지 않고 있다는 점도 고려하면 결국은 수급 위주의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레인지: 1,165.00~1,175.00원

    ◇C은행 차장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에도 역외 NDF 시장에서 달러-원 시세가 쉽게 올라가지 못하는 모습이다. 역외 참가자들도 미국 금융시장 휴장을 앞두고 관망을 나타내는 만큼 달러화도 장중에는 크게 움직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달러화가 1,170원대 초반에 진입하면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나오며 상단이 제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1,165.00~1,175.00원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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