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 "中 자본 유출, 장기화할 듯"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중국으로부터의 자본 유출은 장기화할 것이라고 씨티그룹이 예상했다.
25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씨티그룹의 데이비드 루빈 신흥시장 헤드는 중국이 앞으로도 해외 자산을 계속 구매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본은 1980년대, 한국은 1990년대부터 투자 다변화에 따른 자본 유출 현상이 나타났다며 중국도 이를 뒤따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루빈 헤드는 "많은 중국의 해외 부채 만기가 조만간 돌아올 것"이라며 "역외 은행에 대한 중국의 단기 부채는 위안화 절상 기대와 금리차를 이용하려는 움직임인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위안화의 절상은 달러 표시 부채의 부담을 가볍게 하는 효과가 있다.
루빈 헤드는 "2014년 중반 중국의 해외 부채 중 80%의 만기가 1년 미만이었고, 국제결제은행(BIS)의 가장 최근 자료인 지난해 9월 이 비율은 70%가 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의 통화정책에 중국이 민감한 이유는 달러 부채 규모가 큰 데다 만기가 단기에 몰려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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