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Fed 의장 발언 앞두고 소폭 상승
  • 일시 : 2016-03-29 15:18:43
  • <도쿄환시> 달러-엔, Fed 의장 발언 앞두고 소폭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 29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오후 3시2분 현재 달러-엔은 전일 뉴욕환시 대비 0.17엔 높은 113.59엔을 나타냈다.

    최근 Fed 관계자들은 조기 금리 인상을 시사하는 매파적 발언을 잇달아 내놨다.

    그러나 이날 옐런 의장의 연설이 끝난 후에야 Fed의 향후 행보가 더 분명해질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했다.

    이 때문에 이날 아시아 환시 장중 공격적으로 포지션을 변경하려는 움직임은 그다지 눈에 띄지 않았다.

    또 일본 기업들이 장부마감을 앞두고 달러화표시 매출을 본국으로 송환하는 작업을 이미 마무리해 거래량 역시 많지 않았다.

    이날 오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는 점도 관망 분위기를 형성하는 데 일조했다.

    아베 총리가 추가 재정 부양과 판매세 인상 등의 이슈와 관련해 어떤 스탠스를 보일지가 관전 포인트다.

    이시즈키 유키오 다이와증권 선임 외환전략가는 "현재 상황을 감안할 때 Fed가 오는 4월에 기준금리를 인상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시즈키 전략가는 "다만 이날로 예정된 재닛 옐런 의장의 연설 이전에는 섣불리 결론을 내릴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빌 아담스 PNC파이낸셜서비스그룹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일본은행(BOJ)이 오는 4월 27~28일로 예정된 정례 통화정책결정회의에서 추가완화조치를 단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BOJ가 다음달에 추가 완화 조치를 단행한다면 그 구체적인 내용은 정책금리를 마이너스(-) 0.1%에서 마이너스 0.2%로 낮추고, 자산 매입 규모를 확대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h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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