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달러, 옐런 의장 '비둘기' 발언에 약세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달러화는 30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 영향으로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오후 1시5분(런던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뉴욕 전장보다 0.21엔 내린 112.43엔에,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0.0037달러 상승한 1.1327달러를 기록했다.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전장보다 0.19엔 상승한 127.36엔을 나타냈다.
전날 옐런 의장은 뉴욕 경제클럽 연설에서 금리 인상이 조심스럽게 이뤄져야 한다면서 중국의 경제둔화와 국제유가 동향 등이 미국 경제에 위험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옐런 의장의 발언은 지난주 일부 지역 연방준비은행 총재들이 주장한 4월 금리 인상론을 불식시킨 것으로 해석됐다.
씨티그룹은 보고서에서 "옐런 의장이 이른 금리 인상을 언급한 매파들의 발언을 잠재웠다"면서 올해 연준은 금리를 한 번만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브라운브더러스해리먼(BBH)은 "시장이 여전히 연준의 긴축 가능성을 과소평가하는 것 같지만, 옐런 의장이 달러화 (강세) 조정에 다소 기름을 부었다"고 설명했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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