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BC신탁銀 "美 고용 양호해도 달러 강세는 제한적"
  • 일시 : 2016-03-31 14:31:43
  • SMBC신탁銀 "美 고용 양호해도 달러 강세는 제한적"

    "달러-엔 110~115엔 범위에서 공방"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오는 1일(현지시간) 발표되는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달러화 강세로 이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SMBC신탁은행이 전망했다.

    31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에 따르면 SMBC신탁은행의 오가와 마키 수석 외환시장 연구원은 "미국 고용지표는 타이트한 인력 수급 영향으로 견조한 결과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며 "3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자 수는 호조세 여부를 판단하는데 기준이 되는 20만명 전후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오가와 연구원은 미국 고용지표가 양호한 결과를 나타내도 연준의 금리인상 기대가 높지 않은 상황이라 달러 강세가 나타날 여지가 많지 않다고 분석했다.

    지난 29일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뉴욕 이코노믹클럽 연설에서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기준금리를 점진적으로 인상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옐런 의장 발언이 전해진 이후 시장에서는 내달 연준이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졌다.

    오가와 연구원은 달러-엔 환율이 당분간 110~115엔 사이에서 공방을 벌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그는 "만약 연준이 내달 금리를 올린다면 투자자들의 리스크 회피 심리가 강해져 주식시장이 급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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