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위안화 금리 사상 첫 마이너스(종합)
(서울=연합인포맥스) 백웅기 한종화 기자 = 31일 홍콩 금융시장 역외 위안화 금리가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 금리로 떨어졌다.
연합인포맥스 통화별 은행간 금리(화면번호 6440)에 따르면 하루짜리(오버나이트) 역외 위안화 은행간 금리(CNH하이보) 기준금리는 -3.725%를 나타냈다.
이는 전날 대비 4.773%포인트 급락한 것이다.
이날 오버나이트 예금 금리도 -16.17%로 떨어졌다.
스탠다드차타드(SC)는 "1분기 말인 오늘 많은 은행들이 위안화 지급준비금을 납부한다"며 "따라서 위안화를 상대적으로 많이 보유한 대형 은행들이 위안화를 풀어 지급준비금을 적게 내려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월 인민은행은 역외은행의 역내 위안화 계좌에 대해 역내은행과 같은 지급준비율을 적용하기로 한 바 있다.
한편, 한 시장 관련자는 이날 국신증권 홍콩 자회사의 딤섬 본드가 채무불이행(디폴트)사태를 맞은 것과 마이너스 금리가 연관이 있다고 분석했다.
딤섬본드는 홍콩에서 외국기업들이 발행하는 위안화 표시채권이다.
국영기업의 역외 채권이 디폴트 상태가 된 것은 20년 만에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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