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비둘기 연준' 영향 지속에 장기물 중심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과 연준 고위 관계자들의 비둘기파적 발언 영향으로 장기물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31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 대비 0.20원 상승한 4.6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6개월물은 전장 대비 0.10원 오른 4.30원이었다.
3개월물은 전일 종가인 2.70원, 1개월물은 0.10원 하락한 0.90원을 기록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 고위 관계자들의 잇따른 비둘기파적 발언으로 한·미 간 금리 차 축소 기대가 약화하는 등 금리 관련 펀더멘털 이슈가 부상하면서 스와프포인트가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최근 스와프포인트 상단을 제한한 월말 에셋스와프 물량도 일정 부분 소진돼 하방 압력 역시 완화됐다고 분석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분기 말인 만큼 1개월 등 일부 단기물의 하락 압력은 가중됐지만, 장기물의 경우 펀더멘털 이슈가 크게 작용하며 상승했다"며 "연준 관계자들의 비둘기파적 발언과 월말 에셋스와프 물량 소진 등으로 스와프포인트의 하락 압력이 희석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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