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달러, 도쿄증시·유가 급락에 약세
  • 일시 : 2016-04-01 20:58:46
  • <유럽환시> 달러, 도쿄증시·유가 급락에 약세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달러화는 1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도쿄증시와 국제유가가 급락한 여파로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오후 12시54분(런던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장보다 0.46엔 밀린 112.09엔을,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0.0045달러 상승한 1.1423달러를 기록했다.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전장보다 0.06엔 하락한 128.04엔을 나타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가 이날 일본 기업들의 체감경기 악화 여파로 3.55% 떨어진 가운데 국제유가가 유럽 거래에서 2% 넘게 밀리자 위험회피 심리가 퍼졌다.

    사우디아라비아 측이 이란을 비롯한 다른 산유국들이 참여를 조건으로 산유량을 동결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공급 과잉 우려가 다시 불거져 유가에 하락 압력을 가한 것으로 풀이됐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발표되는 미국의 3월 고용지표에도 경계감을 보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조사에 따르면 3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21만3천명 증가했을 것으로, 실업률은 전달과 같은 4.9%로 유지됐을 것으로 전망됐다.

    도쿄미쓰비시UFJ은행의 리 하드먼 전략가는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최근 비둘기파적 입장을 보인 탓에 고용지표가 미국 고용시장의 개선을 보여주더라도 달러화 강세 지지력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고용지표에 실망스러운 부분이 있다면 단기적으로 달러화 약세를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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