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4일 달러-원 환율이 1,140원대로 내려서는 등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의 비농업 고용지표가 호조세를 보였지만 미국의 금리인상이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유지되면서 약달러 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4월부터 주식 배당금과 관련한 외국인 역송금 수요 변수가 있고, 주식 매도세가 이어질 경우 달러화 하단은 지지될 수 있다고 봤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40.00~1,155.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과장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가 잘 나오긴 했지만 시장의 기존 전망을 번복할만큼 서프라이즈는 아니었다고 평가한다. 미국 금리 인상이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대로 미 금리 인상 지연 이슈는 이어질 것이다. 이날부터 배당금 관련한 역송금 수요가 들어오면서 하단이 지지될 수 있으나 이날 달러화의 상승과 하락을 주도할만한 지표가 따로 없어서 장중에는 레인지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140.00~1,150.00원.
◇ B은행 과장
미국의 비농업 고용지표가 기대를 모았지만 예상보다 영향력이 제한됐다. 고용지표가 시장에 충격을 줄 정도로 잘 나왔다면 달러 강세가 다시 자극을 받을 수 있었겠으나 실업률은 오히려 올라서 달러화도 큰 움직임 보이진 않을 것이다.
국내주식시장에서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어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을 주목해야 할 것이다. 달러화 급등하고 주가 하락했을 때 헤지 펀드 자금으로 유입됐던 것이 다시 빠져나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달러화 하단을 지지할 것이다. 4월 배당금 등 역송금 수요도 달러화 하단을 지지하는 재료다.
예상 레인지: 1,145.00~1,155.00원
◇ C은행 과장
비농업 고용지표가 예상했던 대로 잘 나왔으나 역외 환율에서 1,150원대서 다시 반락해서 달러화는 계속 아래를 봐야할 것이다. 역송금 수요를 예상하고 있지만 비농업 부문 지표가 굉장히 잘 나올 것으로 기대한 데 대한 실망이 클 수 있다. 비농업 고용지표 경계로 지난 1일 달러화가 올랐던 것과 오히려 반대로 하락할 수 있다고 본다.
예상 레인지: 1,142.00~1,153.00원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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