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5일 달러-원 환율이 1,150원대로 재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제 유가의 하락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강화로 뉴욕 증시가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고,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의 시세도 상승해 달러화 스팟도 오름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다만, 달러-원 NDF의 움직임이 차익실현 성격이며, 장중에는 달러화가 레벨을 낮출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45.00~1,154.00원으로 전망됐다.
◇A은행 과장
국제 유가의 하락 영향으로 역외 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한 만큼 달러화 스팟도 오름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달러화가 1,140원대 중반에서 지지되는 상황이고, 우리나라의 3월 외환보유고 증가가 외환 당국의 움직임에 따른 것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하단은 막혀있는 상황으로 전망된다. 익일 FOMC 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있어 달러화 움직임이 제한적일 가능성은 고려해야 한다.
예상 레인지: 1,147.00~1,157.00원
◇B은행 과장
국제 유가가 다시 한 달여만의 최저 수준으로 내려가며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된 상황이다. 역외에서도 달러-원 NDF 1개월물이 오른 만큼 달러화 스팟도 1,150원대에서 개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익일 3월 FOMC 의사록을 확인하고 가자는 심리가 강해 장중에는 달러화가 크게 움직이지 않을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147.00~1,154.00원
◇C은행 과장
뉴욕 금융시장에서 주가가 하락했고 국제 유가도 내려가며 역외 NDF 시장에서 최근 하락세에 대한 되돌림이 진행됐다. 하지만 일종의 차익 실현성 숏커버 움직임으로 해석되며, 글로벌 달러 약세 흐름 자체에는 변함이 없어 보인다. 심리적으로는 달러화의 방향이 아래쪽으로 흐른다는 인식이 강한 만큼 개장 후 장중에는 달러화가 레벨을 낮춰가는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레인지: 1,145.00~1,154.00원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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