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에 상승 출발…2.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 속에 1,160원을 시도하는 등 상승 압력을 받았다.
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6분 현재 전일 대비 2.90원 상승한 1,158.-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 심리 속에 상승 출발했다. 뉴욕과 유럽 증권시장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국제유가 또한 낮은 수준을 유지한 점이 달러화에 상승 재료가 됐다.
달러-엔이 110엔대로 낮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닛케이225지수가 하락 출발해 불안 심리를 자극했다.
국내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주식 배당과 관련해 역송금 경계 등도 강화되돼 달러화는 개장 후 1,160.50원까지 상승했다. 지난달 29일 종가인 1,163.80원 이후 일주일만에 1,160원대를 시도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하루 앞두고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 경계 또한 달러화에 상승 압력을 보태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이날 달러-엔 환율과 닛케이 지수 움직임이 주목된다"며 "닛케이 지수가 반등세를 이어가면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로 갈 수 있겠으나 다시 반락하면 달러화 상승 압력 유지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FOMC 의사록 발표를 앞둔 점도 달러화 하방 지지 재료다"며 "달러화 상단은 1,160원 중후반까진 열어둬야 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15엔 상승한 110.45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4달러 하락한 1.1379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48.37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8.60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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