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총재 "마이너스 금리, 세계 경제에 긍정 영향"
  • 일시 : 2016-04-06 09:30:33
  • IMF총재 "마이너스 금리, 세계 경제에 긍정 영향"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마이너스' 금리가 글로벌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평가했다고 다우존스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가르드 총재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대학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중앙은행들의 비정통적인 (통화)정책이 가져올 부작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하지만, 최근 유럽과 미국 중앙은행은 경제성장을 촉진하는 측면에서 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국의 경기 둔화와 원자재 가격 하락, 다수 국가의 긴축 전망 등 지난 6개월 간에 걸친 (경제)성장 모멘텀의 둔화 사례를 언급하면서 (시장참가자들이) 글로벌 경제 전망과 관련해 마냥 불안해할 것이 아니라 경계하는 태도를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달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완화정책 확대 조치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과 관련한 신중론이 경제심리를 부양하는 효과를 냈다며 ECB와 일본은행(BOJ)의 마이너스 금리 도입은 글로벌 경제에 긍정적이라고 주장했다.

    리가르드 총재는 또 "통화정책은 더는 경제 회복의 '알파와 오메가(처음과 끝)'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는 중앙은행이 아닌 각국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추가적인 조치를 단행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h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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