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수급 맞물리며 엇갈린 움직임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비드와 에셋스와프 물량 등이 맞물리며 구간마다 엇갈린 움직임을 나타냈다.
6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 대비 0.10원 오른 4.60원에 거래를 마쳤다. 6개월물은 전일 종가인 4.30원을 기록했다.
3개월물은 전장보다 0.05원 상승한 2.65원, 1개월물은 0.05원 하락한 0.95원을 나타냈다.
역외 NDF 시장 참가자들의 셀 앤드 바이 수요 등으로 비드가 전체적으로 강화됐지만, 상단에서의 에셋스와프 물량 압박이 지속되며 스와프포인트가 전체적으로 다소 무거운 흐름을 이어갔다는 진단이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역외 쪽의 셀 앤드 바이 수요에도 에셋스와프 물량 등 오퍼도 여전해 스와프포인트가 크게 움직이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외환딜러는 "만기일까지의 기간을 고려하면 사실상 대부분의 구간이 보합권을 유지한 셈"이라며 "한국석유공사가 10억달러 규모의 해외채권을 발행한다는 소식이 있지만, 5년물과 10년물인 만큼 통화스와프(CRS) 쪽에 먼저 영향을 줄 것이며, 자금 용도에 따라서도 영향이 달라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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