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배당금 추정 역외 매수에 상승 전환…0.30원↑(상보)
  • 일시 : 2016-04-07 10:44:59
  • <서환> 배당금 추정 역외 매수에 상승 전환…0.30원↑(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역외 시장 참가자들의 달러 매수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10시 39분 현재 전일 대비 0.30원 상승한 1,156.40원에 거래됐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이 지난달 의사록에서 비둘기파적인 스탠스를 보였다는 게 확인되면서 하락 출발한 달러화는 역외 매수세로 상승 전환했다.

    오전 10시 10분께 역외 시장 참가자들의 달러 매수세가 집중됐고, 낙폭을 줄이던 달러화는 상승세로 돌아서 1,157.2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외국계 은행을 중심으로 역외 매수가 집중된 가운데 외국인 배당금 지급과 관련한 달러 매수가 선제적으로 들어오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오는 8일과 11일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가 각각 3천500억원과 1조4천억원 가량의 외국인 배당금 지급을 앞두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역외 시장 참가자들이 집중적으로 달러를 매수하면서 달러화가 반등했다"며 "배당금 지급을 앞둔데다 주식 매도와 관련한 역송금 수요가 강해졌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24엔 하락한 109.54엔, 유로-달러 환율은 1.1396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55.63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8.29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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